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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바보 예약’ 김태훈 개명으로 새 각오, 책임감 생겼다
    키움 히어로즈 김태훈(28)이 개명을 하며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까지 김동준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던 김태훈은 지난 16일 개명 소식을 전했다. 지난주 법원에서 개명 허가가 나와 새 이름을 쓸 수 있게 됐다.
    김태훈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한 팀 훈련 후 인터뷰에서 “사실은 군대에 가기 전에 이름을 바꾸려고 했는데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아쉬움도 있어서 올해는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기 위해 개명을 했다. 지난해 11월에 개명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33경기(70이닝) 8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김동준은 페이스가 좋았던 6월 타구에 맞아 손목이 골절되는 불운한 부상을 입었다. 아쉬움이 컸던만큼 개명을 통해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다는 각오다.

    SK 와이번스에도 김태훈이 있다. 김동준이 김태훈으로 개명을 하면서 동명이인이 됐다. 공교롭게도 키움 손혁 감독은 지난해까지 SK 투수코치로 있으면서 김태훈과 함께 뛰었다.

    손혁 감독은 “어쩌다보니 두 번째로 김태훈과 같이 뛰게 됐다. SK 김태훈은 말을 잘 안들었다. 그렇지만 뭘해도 밉지 않은 스타일이다. 우리 김태훈은 진지하고 진중한 스타일”이라며 웃었다.

    김태훈은 “SK에 김태훈이 있긴 하지만 동명이인이 되는걸 신경쓰지는 않았다. 작명소에서 좋은 이름이라고 추천을 해줘서 이 이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제 이름이 어색하지는 않다. 동료들은 종종 이전 이름을 부르기도 하는데 모두에게 새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롱릴리프와 대체선발로 활약한 김태훈은 올 시즌에도 같은 역할을 맡는다. 김태훈은 “작년하고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작년에 한 번 해봤기 때문에 준비를 더 확실히 하고 있다. 이제는 노하우가 생겼다. 원래 불펜피칭을 잘 안했는데 이제는 한 번씩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손혁 감독은 “롱릴리프가 가장 고생하면서도 기록으로 남지 않아 인정을 못받는 보직이다. 하지만 팀에 꼭 필요하다. 김태훈이 올해도 좋은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며 김태훈을 격려했다.

    김태훈의 주무기는 투심과 포크볼이다. 올해는 여기에 커브와 슬라이더를 추가했다. 김태훈은 “올해는 포크볼 비중을 조금 줄이고 커브와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구사하려고 한다. 선발투수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종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스스로 “딸바보 예약”이라며 웃은 김태훈은 “확실히 책임감이 더 생겼다. 더 열심히 던져서 아내와 딸에게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고 싶다”며 미소지었다.


    2020년 4월 17일
    OSEN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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