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하고자 하는데 소명자료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요?
소명자료라 함은 개명신청서의 신청원인(신청사유)의 내용이 맞다는 것을 입증해줄 수 있는 자료들을 말하는 것으로서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면 제한이 없습니다.
판사가 개명신청의 허가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 그 판단자료로 사용할만한 것은 모두 소명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명자료의 선택 및 제출 여부는 당연히 신청인의 개명하려는 사유에 따라 준비되야 하는 것이며, 특정한 서류의 제출이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판사의 입장에서는 신청원인에 작성이되는 개명사유를 인정할 수 있는 판단의 근거가 소명자료에 있으므로 사유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반드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개명신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개명사유(신청원인)와 소명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개명사유는 공감이 되지만 이것을 입증할 소명자료가 없다면 판사는 개명신청을 기각시키거나 또는 신청자에게 보정명령 (모자라는 것을 보완하거나 정정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보정명령을 받고 보정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기각이 됩니다. 보정자료를 제출한다 하여도 자료가 개명사유를 입증하지 못한다면 기각이 될 수 있습니다.

소명자료로 제출할 수 있는 것은 진술서, 소견서, 서신, 사진, 영수증, 작명가의 작명인증서, 감명서, 재직증명서, 명함,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병적증명서, 족보사본, 종친회장증명서 등 개명의 필요성을 소명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포함됩니다. 판사가 개명허가신청에 대한 허가여부를 판단하는 자료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명자료는 법원에 제출 후 다시 돌려받기 어려우므로 자료는 복사하여 원몬은 보관하시고 사본을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다시 발급받을 수 있는 각종 증명서, 소견서 등은 원본을 제출하여야 합니다.